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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맛집 - 총각들이 있는 그 곳, 불고기 브라더스!!
보니비			추천 1 조회 4062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불고기 브라더스.. 몇 달전에 소셜에서 저렴하게 사놓은 것을 이제야 다녀왔어요.. 평일이라 한산해서 좋았어요.. 유모차가 있어서 센스있는 총각이 1층 제일 안쪽 끝으로 자리 배치를 해주었습니다 포스팅 제목... 총각들이 있는 그 곳, 이라고 써 놓은 이유는요.. 여기 불고기 브라더스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훈남 총각들이였다는.. 하하하~ 또 어찌나 친절한지요... 오~ 저희 신랑도 인정한 친절함이였습니다.. 30대 중반인 두 아이의 아줌마, 완전 히죽히죽 좋아서리.. 울 신랑이 그러더라고요.. 당신도 정말 아줌마 됐구나, 그렇게 좋냐? 응, 좋아 ㅋㅋㅋㅋ 가장 먼저 셋팅을 해주시고.... 독특하게 스테인레스 물병으로 나오더군요 보냉이 돼서 시원함을 유지하라고 그런 듯- 물은 녹차인 듯해요... 식사 나오기 전에 감자, 옥수수, 강낭콩- 강낭콩 까먹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배추김치, 고추오이, 양파김치 고추오이를 쌈장에 묻힌거 같은데 아주 아삭아삭 맛있어요 반찬은 당연히 원하면 계속 리필 가능합니다 또 다른 기본 반찬- 반찬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고요 반찬이 거의 떨어져가자 알아서 새로 다시 셋팅해주셨어요 한우 불고기- 2인용임에도 양이 부족한 듯 해서 저희는 강된장 식사를 하나 더 추가했어요 이제 5세 별이가 성인만큼의 양을 섭취해주시거든요 맛있어 맛있어~ 왜 내가 집에서 만들면 이 맛이 안 나오는걸까? 별이도 완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양이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 저는 강된장은 처음 먹어봤는데.. 강된장 이거 이거 맛있네요 불고기 2인분 + 강된장을 시켰더니 공기밥이 총 3개 나와서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강된장- 완전 감탄하면서 밥에 쓱쓱 비벼서 폭풍흡입 불고기 없이 강된장으로만 먹어도 밥 한끼 후딱이겠어요 후식도 제공- 독특하게 여긴 머그컵에 커피 한가한 평일이라서 사람도 없겠다.. 아이들과 여유롭게 먹고, 이야기 나누고 천천히 일어났어요 음식들이 다 맛있고 총각들 다 훈남에 친절하고.. 다음에 또 와야겠다라고 신랑과 속닥속닥 거렸는데.. 계산하면서 또 한 번 감탄!!!! 아, 글쎄 소셜에서 구입한 고객들은 식사 추가주문 시 50% 할인이래요 아놔- 뭐 이래~~ 완전 좋잖아~~~~~ ㅋㅋ 강된장 50% 할인 받았어요 제휴카드 써서 사실 더 많이 할인 받았지요.. 강된장은 거저 먹은 셈- 푸하하하~ 소셜에 불고기 브라더스 또 뜨면 곧바로 구입하려고 대기중임다 대만족하며.. 훈남들의 우렁찬 인사를 받으며 불고기 브라더스를 나왔어요 룰루랄라~ 즐거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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