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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에서 맞는 낭만적인 겨울밤 "청송"
에코칙 추천 1 조회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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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소록 눈 오는 날 고택에서 맞는 낭만적인 겨울밤'


이런 눈 오는 날에도 가볼 수 있는 멋진 곳 어디 없을까요?

흔히 알려진 천편일률적이고 인공적인 느낌 물씬 풍기는 장소들은 더 이상 가고 싶지 않죠?

불현듯 이런 불만을 잠재울 수 있는 곳이 한군데 떠오르는데요~!ㅎㅎㅎ

바로 고택이랍니다 +_+


고택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그것도 검은 기와 위에 소록소록 하얗게 쌓이는 눈을 바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오랜만에 절절 끓는 구들장에 누워 등을 지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죠!!

저 멀리 그 이름도 푸르른 경북 청송으로 차를 몰아보세요^^


청송은 주왕산국립공원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주산지, 얼음골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스토리가 골골이 녹아 있는 곳이랍니다~


시끄러운 일상을 잊어버리고 TV도 없고 라디오도 없는 경북 청송의 고택을 한번 찾아
속세와의 단절을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에요ㅎㅎ


경북 안동에서 청송으로 914번 지방도를 이용해 차를 몰다 보면
청송군 소재지를 앞둔 마지막 언덕 왼쪽에 햇볕 잘 드는 마을을 발견할 수 있어요~

바로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덕천마을인데요!

여기에 조선 영조 때 만석꾼 심처대의 7대손 송소 심호택이 지은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0호 송소고택(松韶古宅)이 고즈넉이 자리 잡고 있답니다ㅎㅎ





높은 산자락 아래 아흔 아홉 칸 대궐 집이 단아한 멋을 선사하고 있죠ㅎㅎ

아흔아홉칸은 조선시대 사가(私家)에서 지을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집이에요~

송소고택만 있는 것도 아니랍니다~ 바로 옆에는 송정고택이 있구요^^

송정고택 이외에도 동네는 온통 고택 일색이죠ㅎㅎ

동네가 모두 돌담으로 이어져 있는데 돌담을 따라가면 바로 또 다른 고택이 나오는데요~!

마치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의 에즈를 떠올린답니다^^
돌담을 따라가면 또 다른 집이 나오고 그 옆집에는 또 다른 고택이 있구요

어찌 이리 고택이 잘 보존됐는지 신기하기만 해요 > <ㅎ

열려 있는 문을 들어서니 내부는 그야말로 고즈넉하기 짝이 없어요~

대문은 솟을대문에 홍살이 설치돼 있고 큰 사랑채는 
정면 5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크고 화려한 건물이랍니다^^

눈앞에 마당을 세로로 가로지르는 '헛담'이 눈에 들어오는데요ㅎㅎ
안채 여성들이 사랑채에 머무르는 남정네들 눈을 피할 수 있도록 한 간이 담이에요

그 뒤로 안채가 있고 안채는 전체적으로 'ㅁ'자형인데
대청마루에는 항상 빨간 고추를 말리고 있죠!

안채로 들어선 뒤 손을 내 뻗어 창호문의 나무결을 느껴보세요^^

세월 결인지 나무 결인지 주름진 창호문은 
'고색창연'이라는 글자가 그대로 떠오를 만하답니다

`이 주름진 창호문은 몇년을 이렇게 세상을 바라보며 서 있었던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죠ㅎㅎ

조용히 나 자신만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된답니다^^
사위가 어둑어둑해지면 뒷산의 새 울음이 귀에 잡히는데요~

아궁이에 활활 타는 장작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 <
그야말로 아무 생각이 들지 않죠~!

가끔은 이렇게 생각이란 짐을 내려놓는 것만으로도 좋지 않을까요?

요즘 떠오르는 '격하게'라는 표현은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좋아요~

그런 격함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찾아온 여행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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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지맘  신고하기
정말 멋진 곳이네요. 언제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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