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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하동에서 '느림의 미학'을 즐기다
에코칙 추천 2 조회 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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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은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3년 전 ‘슬로시티’로 선정되기도 한 이곳에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정신적인 풍요를 얻을 수 있는데다 때마침 1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악양면 평사리공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어슬렁 캠핑 축제’가 열린답니다!! 

소설 ‘토지’의 무대로 잘 알려진 최참판댁이 있는 이곳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토지문학제가 열리기도 했어요



하동으로 가는 길에서부터 문학적 감수성이 충만해지는데요~

하동IC에서 내려 최참판댁으로 가는 섬진강 대로의 운치는 절경이에요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와 노랗게 익은 벼, 반짝이는 섬진강 물줄기가

그 자체로 한 편의 시에요~ 평일이라 도로가 뻥 뚫렸는데도

 앞뒤로 운행하는 차량의 속도가 느려진답니다


‘연애를 하거나 불륜 커플들의 차가 저속으로 운행한다더니

혹(?)’ 하는 생각에 잠시 눈살이 찌푸려졌어요

그러나 이 지역에선 이런 생각이 편견일 가능성이 높아요

 지리산 끝자락을 비추고 있는 섬진강 줄기를 따라 오다 보면 

저절로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인데요~ 3년 전 ‘슬로시티’로 선정된이유를 알 수 있답니다!!






◆최참판댁=정작 평사리에 도착하고 나니 최참판댁 가는 길은 그 명성만큼이나 높고 멀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약한 경사의 오르막길이 나타나 뜻밖의 산행이 필요하답니다

그 길을 따라 올라가면 드라마 ‘토지’의 세트장이 나타나요~!

천천히 돌아가는 물레방아와 초가집 세간들, 서서방네(동물농장)에서 

토끼와 닭들을 보고 있노라면 바쁜 일상에 찌들었던 마음이 자연스레 무장해제되요^^




언덕 끝 굽어진 길을 돌아 들어가면 이윽고 긴 담벼락의 기와집이 모습을 드러내요~

큰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금방이라도 하인이 뛰어나올 것 같은 넓은 마당이 나타나고, 

이 기와집에서 가장 운치 있는 별당채도 나오는데요

행랑채를 지나 솟을대문을 열고 나가면 가슴이 탁 트이는 평사리 가을들판이 내려다보여요

야트막한 산들에 둘러싸여 어머니 품처럼 포근하답니다~~

이 들판 한가운데는 ‘부부송’이라 불리는 소나무 두 그루가 

손을 잡고 있는 부부처럼 다정하게 서 있고 멀리 섬진강이 유유히 흐른답니다

저물 녘의 들판을 보고 있노라면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마저 들어요

점점이 밝혀져 있는 가가호호의 불빛만큼 어릴 적 아름다운 기억들이 솟아나요^^







◆평사리 문학관=최참판댁에서 뒷길로 난 길을 따라가면 ‘평사리 문학관’이 나와요~ 

대나무숲 사이를 뚫고 들어가면 ‘비밀의 문’이 열리는데요!

예쁘게 치장한 새색시의 모습이랍니다^^

박경리 선생의 생애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토지’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볼 수 있어요

박경리의 인터뷰 영상과 ‘토지’ 드라마나 책도 볼 수 있어요

문학관 입구에는 ‘박경리 토지문학비’가 세워져 있는데요!!

박경리의 작품 외에도 김동리의 ‘역마’를 비롯해 하동 관련 문학작품을 수집`전시`보존해

박경리, 이병주, 김동리 등 한국 문학사의 주요 문인들을 기념하고

평사리 지역 관련 작품 등을 소장`수집 정리하고자 2004년 개관했답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소설 ‘토지’와 작가 박경리에 대한 설명이 있고 

드라마 ‘토지’의 장면들을 모아 간략하게 줄거리를 말해주는 영상이 있어요

또 과거 드라마나 영화에 소개되었던 ‘토지’의 주요 장면들을 

한지 공예로 만들어 전시해 놨답니다~!!


연중무휴로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고 해요^^

그러나 최참판댁이 문을 여는 오후 9시까지 구경할 수 있다는 것!!! 



금강산도 식후경. 최참팍댁 아래에는 토지장터가 열린답니다!! 

옛날 주막집같이 생긴 음식점들이 군침을 흘리게 만들죠

이곳에서는 섬진강에서 잡은 재첩을 재료로 한 재첩국(7천원)을 비롯해 국수(4천원), 

막걸리(5천원) 등을 1만원대 미만으로 즐길 수 있어요

최참팍댁에서 내려가는 길목에는 예스런 물건들을 파는 상점들이 많이 있는데요 

램프나 고서적들이 시간을 되돌린답니다^^



이곳에 가면 캐릭터로 분한 서희와 길상이 화장실을 안내하고 있다고도 하네요~!

슬로시티으로 선정된 하동이라 그런지 이곳에 오면 몸과 마음이 평온해질 것 같은데요^^

한 껏 여유로움을 즐 길 수 있는 곳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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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 꼭 가보고 싶어요~ 토지 최참판댁이 가장 보고 싶군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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