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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 유정란의 대가~ 강연 100도씨에 출연하신 청솔원 정진후대표님..
에코다움 추천 1 조회 4008 2013-07-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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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대가리..로 시작한 강연 100도C

하동에서 방사 유정란으로 성공한 정진후님의 이야기이다..

에코다움 김정원대표도 오래전에 그의 농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몇 안되는 동물복지인증 농장을 만드시고 닭과 함께 성공을 이룬 분이다.

 

 

 

그런 그가 KBS에서 진행하는 강연 100도씨에 출연하여 닭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흔히들 닭대가리라 놀리지만... 절대 닭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닭은 자신들의 규칙을 엄격하리만큼 지키고 남을 것을 탐내지 않은 질서가 고지식하리만큼 강한

동물이라는 것이다. 더구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고 있지 않는가?

방문하여 이야기 하는 동안 내내 그는 동물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하였다.

방사가 그냥 방사가 아니라 동물복지에 차원에서 접근한 닭이 훨씬 더 우리에게 이로운

알을 낳아 준다는 것이었다.

방사 유정란도 같은 방사유정란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강연 100도씨에서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역시 닭과 함께 풀었다.


경남 하동군에서 2만 마리의 닭을 키우고 있는 그의 어릴 적 이야기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그는 아주 젊은 나이인 30세의 나이에 20억 원이라는 돈을 들여

300평 규모의 대형 슈퍼마켓을 운영했지만 6년 만에 실패하고 모든 것을 잃었다고 한다.
 

세상이 캄캄해진 그는 고향에 내려간 그는 친척의 권유로 우연히 병아리 30마리를 키우기

시작했고 달걀의 맛을 본 지인들의 극찬에 친환경 달걀을 판매해야겠다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양계업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닭을 앞마당에서 키우던 옛날 생각에 그는 산에다 무려 2000마리의 닭을 풀어놓고

방사 사육을 시작했는데 장마가 생각보다 길게 이어지는 것이었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산에 올라간 그는 닭을 생각해서 비닐막을 쳐주고 내려왔는데..

새벽5시에 다시 올라가 보니 비닐막이 내려앉아 닭들이 그 밑에서 너무 고생하고 있어

닭을 위한다는 생각에 한데 모여 있는 닭들을 비닐 막을 덮어줬는데

다음 날 자신이 애지중지 하던 2000마리의 닭은 모두 질식해 죽어있었다는 것이다.

 

앞이 캄캄해지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던 그가
 
자신의 무지를 자책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유롭고 행복한 닭을 키우기로

다짐하고 우뚝 일어나 닭의 대해 공부를 계속하여

마침내 연매출 12억 원을 달성하는 성공한 양계 농장주가 됐다.

곧잘 티비에도 방영되고~

지금은 더 신선하고 맛있는 유정란을 소비자가 직접 먹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으로 날마다  닭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닭처럼 살고 있다는 그는

닭으로부터 배운 우리가 교훈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남의 것을 탐내지 않고 가족간의 정이 깊은 닭의 모습에서

우리의 욕심과 가정문제를 한번 더 되돌아 봐야 한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직접 그의 방사 유정란을 먹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에코다움도 같이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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